공부 잘 되시나요? 불안 하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삼수 끝에 연세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
이제 8월입니다. 수능까지 디데이도 2자리수로 바뀌었네요.
약 3달 정도만 지나면 이 지긋지긋한 수험생활도 끝이 납니다.
공부는 잘 되시나요? 많이들 불안하신가요?
과외하는 학생들 중에 고3이나 N수생들이 많아서
입시가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이맘때의 제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사람 일이 참 모른다는게
3번이나 입시를 치르고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진짜 다시는 이 판에 발도 안들여 놔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다시 오르비를 기웃기웃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요즘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너무 불안하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수험생들은 누구나 불안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불안하고, 독서실 옆 자리의 재수생도 불안하고
주말에도 꼬박꼬박 자습실에 나오는 고3 분들도 불안합니다.
아마 이번 수능에서 전국 1등을 할 학생도 지금은 불안할겁니다.
전 고3때는 대학교에 다 떨어져서 강제로 재수를 했었구요,
재수 끝에 서강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다시 독학으로 삼반수를 하여 연세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저도 여러분처럼 수험생활 당시 항상 불안했습니다.
재수 다닐 때는 이번에도 떨어지면 어떡하나 불안해 했었고
삼반수를 할 당시에는 이러다 괜히 시간 날리고 돈 날리고,
친구들은 다들 즐겁게 대학생활 하고 있는데
나 혼자만 젊음을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했었습니다.
수험생이 불안한건 당연한 것이죠.
시험이라는 것이 공부를 많이한다고 확실성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잘 볼 확률을 올릴 순 있어도 100%의 확률을 만들기란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수능 당일날 어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작용 할지 모르는 일이잖아요.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안 불안 할 수 있는가?'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스스로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수능까지 안정적인 리듬을 이어갈 수 있는가?'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활의 프레임이 '주당 70시간'이었습니다.
일주일에 70시간의 시간을 채운다는 것이 제 목표였구요,
스톱워치로 공부시간을 매일 꾸준히 측정하여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막연히 열심히 하고 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아니라
객관적 지표(공부 시간)를 통해 내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대한 스스로가 정한 패턴대로 생활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아침기상시간, 도서관 가는 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 집에오는 시간, 자는 시간을 미리 설정해놓고
그 규칙에 맡게 생활 했어요.
물론 제가 로봇처럼 365일 정해놓은 대로 산건 아니겠죠. ^^
가끔 기분이 너무 안좋을 땐 일찍와서 운동을 하기도 하고, 영화를 보기도 했구요
주말에 하루 쯤은 늦잠을 자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정해놓은 규칙에 맡게 생활하는 제 모습이
스스로 '나태하지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6월 평가원, 9월 평가원 성적이 제 확신에 대한 근거가 되어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공부시간이 아니더라도, 스스로의 '열심'을 직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하나쯤은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씩은 지금까지 푼 책들을 한 번씩 훑어 보시면서 내가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진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저처럼 공부시간을 체크하거나 규칙적인 패턴을 정해두시고 그 패턴에 맞게
생활하도록 노력해보셔도 좋습니다.
특히 학원같이 강제로 규칙성을 만들어주는 곳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재생'분들은 불안감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인 리듬을유지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떤 방법이시든, 막연하게 내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스스로의 '열심'을 확인 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 두시길 바랍니다.
불안해 하는 것 때문에 불안해 하지 마시구요,
걱정하는 것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다들 그러니까요.
혹시 질문 있으시다면
제 프로필이나 시그니쳐에 있는 주소로 오셔서 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 드리구요,
쪽지나 댓글로도 많이 질문 해주세요!
학습에 대한 고민도 좋구요, 재수나 반수 생활에 대한 고민도 좋습니다.
그냥 대학 생활에 대해 궁금하신 점도 괜찮아요 ^^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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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요령이나 도움줄만한것 좀 알려주세요~
영어 공부하실 때 중요한 것 3가지가 있어요
단어, 독해, 이해
단어, 독해가 안되신가면 기본이 부실하신 거니까
단어 열심히 외우시구요, 해석 연습 많이 해보세요
(한 줄 한 줄 해설지의 해설과 본인의 해설을 비교해가면서 연습해보세요)
이해가 안되시면 해석하셔도 무슨 말인지 감이 안잡히는 경우가 생기죠
특히 빈칸이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요 추상적 개념이 사용되면서요
그런 문제는 지문의 구조를 잘 이해하려고 연습해보세요
어떤 개념어들이 나오고, 개념어들 사이의 관계는 어떻고, 어떤 문장들이
어떤 개념어를 설명해주고 있는 것인지. 이런 것들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문과독재생입니다 1등급끝자락성적이 나오는데 지금 자이스토리사서풀고잇어요 팔월말까지자이끝나면 실전모의고사들만 수능때까지 풀려고하는데요
이비에스를안봣거든요...수능완성꼭풀어봐야할까요??고민되내요
영어라면 꼭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국어는 최소한 EBS 수록 문학 작품들 대충 한 번 정리하시는 선(주제나 배경 등)까지 해주시는 게 좋아요.
그 외의 과목이라면 선택적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불안을 인정하고 객관적지표를 만들라는 말씀 잘새겨듣겠습니다 삼수생이 ㅠㅠ
넵
삼수생들은 특히 더 힘내세요!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네 항상 불안하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설레여요. 불안과설렘은 한 끗 차이가 아닐까요;ㅎ
멘탈이 좋으신것 같네요
지금 생각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독재할때 모의고사 실전감각 어떻게 하셨나요 ? 질만 생각해서 평가원것만 보셨나요? 아님 사설 문제 주문이나 학원가셔서 보셨나요?
재수때는 사설도 꽤 많이 봤었는데
삼수때는 6월,9월만 봤어요.
고3, 재수 당시 시험을 많이 봤었어서
딱히 실전감각이 문제될거 같지 않았어요!
연습이 덜 되신거 같으면 시험장 분위기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라도
모의고사 여러번 신청해서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시논술은 준비 안해보시고 정시만 올인하신거에요??
수시는 미리 준비 안하고
항상 수능 끝난 후에 잠깐 틈 있을 때 준비했었는데
전부 광탈이었어요...
수시 생각하시면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ㅠㅠ
수시는 미리 준비 안하고
항상 수능 끝난 후에 잠깐 틈 있을 때 준비했었는데
전부 광탈이었어요...
수시 생각하시면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ㅠㅠ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이 시간까지 잠에 들지 못하고 있어요. 원래 3시쯤에 자는 게 보통이었으나 요즘에는 불안까지 더해져서 정말 말 그대로 돌아버리겠네요. 독재생이라 누구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너무 힘듭니다. 취침시간(생활패턴)을 따로 조정하려고 시도해보신 적이 있나요??
벌써부터 잠이 안오실 정도로 긴장되시나요ㅠ.ㅠ
저는 취침 시간을 고정적으로 12시반~1시반 사이로 정해놓았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그 시간에 잠들었구요.
딱히 불면증이 오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새벽 3시쯤에 주무시면 언제쯤 일어나시는지 궁금하네요.
수능 날에도 3시에 주무셔서 아침 일찍 일어나실게 아니라면
지금부터 의도적으로 시간을 정해두시고, 그 시간에 잠들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멘탈 관리가 참 중요한데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ㅠ.ㅠ
3시에 자서 보통 7시 반에 일어나요. 공부하다가 한 시간 정도는 눈을 붙입니다. 긴장이라기보다는.. 지금의 제가 너무 한심하게 생각되서 그렇다고 봐야하나요, 지금 방황을 하고 있어서 '남들은 다들 열심히 하고 있을텐데 나는 지금 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자기 전에 너무 분명하게 떠오릅니다.. 그게 불안으로 다가와요. 이것의 해결 방법은 역시 닥치고 하는 것이겠죠? 댓글을 쓰다보니 스스로 당연한 답이 나오네요 ..ㅎㅎ 이렇게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 불안이 무엇인지 돌이켜볼 수 있었어요 ㅋㅋ 수면시간 조정 꼭 해봐야겠어요. 하는 일 마다 잘 풀리시기를 ㅎㅎ
성적이 오르지를 않습니다 ㅠㅠㅠ 수학 여섯시간정도 할애하고 주변에서도 열심히 한다는 소리 들을만큼 하는데 시험을 치면 생각보다 그렇지를 않네여... 생활도 규칙성있게 시간분배를 해서 흐트러잔다던지 하는 일은 없구요 엉엉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ㅠㅠ
공부 방법에 대한 확신이 있고, 그 방법에 맞게 열심히 하고 계시다면
당장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초조해하지는 마세요!
결국 수능에서만 잘 나오면 되니까요.
사람에 따라서, 방법에 따라서 다소 늦게 성과가 드러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방법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어요
공부 대비 가장 빠른 성과가 나오는 과목이 탐구 다음으로 수학이거든요
일단 9월 평가원까지 열심히 해보시구요, 그래도 성적이 제자리라면
본인의 수학 공부 스타일에 대해 다른 분들께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 ^^
에공 감사 인사를 안드렸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힘내서 열심히 할게요 ㅎㅎ
저도 공부시간으로라도 위로받고 싶긴 하지만...학원을 다녀서 평일에는 많아봤자 4-5시간이에요...지금은 방학이지만 많이 나와야 8-9시간이더라구요...인강시간을 빼긴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원을 그만두기에는 너무 겁나고 하지만 자습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ㅠㅠ 제가 하는 시간이 너무 적진 않나요?
저 같은 경우엔 말씀해주신 부분처럼 자습시간이 확보가 어려워서
학원을 그만두고 독학을 했거든요.
하지만 스스로 본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의지가 약하신 분이라면
학원은 계속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최대한 자투리 활용하셔서 공부 시간 확보해보시구요
도움이 되지 않는 수업 시간에는 따로 자습을 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이맘때쯤 되면 선생님들도 다 이해해주시더라구요.
주말에도 열심히 하시면 일주일에 50시간 정도는 채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순수공부시간으로 50시간이면 절대 적은 양은 아니에요!
본인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시기 바랍니다 ^^
쪽지 보내드렸어요~ 확인부탁드려요 ㅎㅎ
답장 드렸습니다!
문과생이구요 수학때문에 걱정입니다..ㅠㅠ 지금 EBS는 수특만 본 상태이구요 수완은 사다놓기만하고 기출풀고있어요ㅠㅠ주변에서 수학은 연계체감못한다고 기출풀라고해서요. 제가 잘하고있는걸까요? 지금 100일도안남은시점에서 수학성적이 오를지도 모르겠고 불안합니다..
전에 써놓은 글에도 제가 언급했었는데
중요한 것은 사고과정이에요. 수학도 마찬가지구요.
문제를 보시는게 아니라 사고과정을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세요.
제가 말하는 사고과정을 연습하라는 것은,
'문제에 어떤 조건이 주어졌는데, 이 조건을 가지고 어떤 개념을 떠올려서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가' 라는 것을 떠올려보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이 사고과정을 연습할 때 가장 좋은 툴은 기출이 되겠죠?
EBS도 좋고, 기출도 좋습니다. 문제 단순히 맞고 틀리고만 체크하고 넘어가시지 마시구요
어떤 사고과정, 어떤 발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스스로의 방법에 믿음을 가지세요 ^^
탐구 다음으로 공부 대비 성과가 나오는 시간이 짧은 과목이 수학이잖아요!
100일이면 충분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연세대 우선선발 자료 잘 봤습니다!
수시 학과는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요(논술전형)
본인이 가고 싶은 학과를 쓰는 게 가장 좋겠지만 자신이 없어요ㅠㅠ
대학교 들어오는게 끝이 아니라 들어오셔서 공부하실 것 까지 생각하시면
본인이 가고 싶은 과를 쓰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막상 대학만 들어가자는 생각으로 별 생각없는 과 썼다가
전공때문에 고생하는 사람 많이 봤거든요 ㅠ.ㅠ
기왕이면 본인이 쓰고 싶으신 과 쓰시구요,
그 과가 너무 쎄다거나 하시면 적당히 타협점이 될 수 있는 과를 쓰세요
무조건 제일 낮은과 쓰시거나 그러진 마시구요 ^^;
그럼 열심히 공부하세요!
논술하려구 인강신청햇습니다 잘한일일까요..? 우선선발기준 3개 합4에 아슬하게걸리거나 1등급차이로 못들정도입니다 논술주변에서 다하라고해서 일주일에 6시간씩은 하려하는데 무리하는걸까요? ㅜ
제가 예전에 써놓은 글 보시면 알겠지만
우선선발 안에 못들어가시면 합격 가능성이 되게 희박해져요ㅠ.ㅠ
일단 수능 위주로 열심히 하시구요, 지금부터 논술 일주일에 6시간 정도면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나쁜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논술은 본인이 글을 직접 써보고, 또 그 글을 첨삭 받는게 상당히 중요할텐데
인강으로 충분할까요? 저는 논술 인강은 들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어떤 방법으로든 논술도 꼭 하시구요 수능은 우선선발 라인 안에 들어가셔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시기면 주말도 빡공해야겠죠?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평일날 빡공하시고 주말엔 좀 설렁설렁 하셔도 되요!
굳이 100일 남았다고 무리하지 말고
평상시 하던 패턴에 비해 조금만 더 집중해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주말에 빡공하면 좋죠 ^^ㅋㅋㅋ
삼수.....흐....회상할수록 끔찍하네.....킁..
혹시 무슨과 이신가요???
경영학과입니다!
ㅎㅎ 같은 삼수를 하신 분이라서 반가워서 그만...ㅜㅜ
문과학생인데요.6월은 1등급 나왔습니다.그런데 두문제도 찍어서 맞춘 것이였고 모평끝나고 7월 끝날 때까지 슬럼프를 좀 겪었어요.공부하기 싫을 땐 집중도 안되는데 억지로 붙잡는 것 보다 쉬는 시간도 조금 늘려보고 수학문제 풀기 싫을 떈 음악들으면서 풀어도 보고 나름 슬럼프를 잘 넘긴 것도 같습니다.이제는 진짜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야되는데.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심적인 고민은..제가 슬럼프를 나름대로 지혜롭기 넘기기 위해서 쉬는시간도 늘리고 한번 아무생각없이 늦잠도 자보고 이랬던게 뭔가 불성실하게 보낸것처럼 느껴져서 그게 모평 점수에 반영이 될까 두렵습니다.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뭔지 아실거라고 믿을게요.ㅋㅋ독재생이고요.아참 그리고 공부 질문은 무엇인냐하면 기출문제집을 수능전까지 2번 반복해서 보면 적게 보는 건가요?처음에는 매일 매일 단원별로 일정량을 배분해서 풀려다가,주말 이틀간은 주중에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한번 눈으로 주욱 훑어보고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계획을 바꿨습니다.그랬더니 수능전까지 대략 2번 정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기출 반복횟수가 적은건 아닐까 너무 불안합니다.수능전까지 EBS+기출+쎈+고득점 이렇게 풀려고 하는데요.조언 부탁드립니다.
2번이면 적게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몇 번 보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딱 한 번을 보더라도 내가 얼마나 여기서 얻어갔냐가 중요한거죠! ^^
그리고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지지 마세요.
보통 재수생들, 특히 독학을 하시는 분들 중에
본인 스스로에게 매우 엄격해져서 본인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는 모습을
용납 못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대부분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내가 완전히 풀려서
수능 날 또 실패할 것 같다는 압박감 때문인거 같더라구요.
스스로에게 객관적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믿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인드를 조금만 바꿔보세요~ 가끔 늦잠자고, 쉬는 시간도 좀 늘리고 이런 생활이
진짜 공부가 하기 싫어서, 의지박약이거나 불성실해서 그런게 아니라
다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충전을 하는 중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
6월에 1등급 나오실 정도면 공부를 게을리 하셨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생각을 좀만 바꾸셔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보세요!
요즘 15시간 꼬박 공부하공 ㅣㅆ는 고3입니다
공부하면 할수록 불안감이 사라지는데, 좋은 현상인거 맞죠?
오히려 공부가 재밋어집니다
이게 좋은 현상 맞죠?
.......확답을 얻고 싶습니다. .
좋은 일이에요 갈수록 공부가 재밋어진다는건 지금 시기에서 지치지않고 달릴수 있는 좋은 현상이에요. 그걸 수능까지 쭉 이어가길 바래요~
예 좋습니다.
지금 잘하시고 있는 겁니다.
이런 리듬만 쭉 이어가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수리까진 약간 무리고
언외탐은 100 100 50 50이 정말 목표에요
아직 힘들긴한데....
언어 요즘에 많이바껴서 작년 기출이랑 유형이 좀 달라요
1.근데 언어기출이 중요하잖아요 그럼 듣기는 이제없으니 빼고
언어 1회마다 67분정도 잡고 하면되나요?
2.외국어 듣기는 계속 듣다보면 나아져요? 작년보다
듣기문항이 늘어나서.. 13수능도 듣기는 두개나 틀렸었는데...
3.언외 기출들은 실전연습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나요
막상 배웠던 방법들(빈칸강의라던지 문학스킬 같은거)
막상 실전땐 팍팍 안나오고 긴장되서 걍 읽고 풀어버리느라...
밑에 다른 분이 좋은 댓글 달아주셨네요 ^^
조금만 더 보충해서 말씀드리자면
외국어 듣기는 꼭 잡으세요. EBS 반영되는 듣기 파트 있잖아요?
고교영어듣기, 인터넷수능 듣기, 수능완성 안의 듣기 문제들.
이 세개는 꼭 반복적으로 들어주세요. 생각보다 수능에서 듣기가
반영이 많이 되거든요. ^^
그리고 실전은 평상시 문제 푸시는 방법대로 푸시면 되요.
평상시 문제는 이 방법으로 풀다가, 시험때만 되면 저 방법으로 푸는게 아니라
평상시 풀던 방법 그대로 실전에서 푸셔야 되요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문제 풀이 방법이 확실하게 연습을 통해 체화되어야 겠죠.
일단 문제를 보면 굳이 고민하지 않더라도(따로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연습된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해나가기 시작할 정도로는 연습이 되어 있으셔야 해요.
1. 언어 기출은 듣기시간제외하고 60분이 좋아요
2. 외국어듣기는 꾸준히 자주 들어주세요
3. 실전연습은 본인이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풀어내는게 좋아요 여기저기서 들은 익숙해지지 않은 방식으로 섣부르게 햇다가는 더 않좋아요 확실히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안하느니만 못해요..
ㅋㅋ 제 댓글에 답글 다셔야되는데
그냥 밑에 써버리신!
자기만의 실전연습이 필요하시단건가요 아하...
갠적으로 수능보실때 빈칸 논리가 보이시나요
연습중인데 은근 헷갈리네요
그거 꾸준히 연습을 하면 보통지문을 가지고도 여기쯤 빈칸을 뚫으면 좋겟다는걸 느낄수 있을 거에요.
물론 그정도까지 되지않더라도 문제를 보고 빈칸이 왜 뚫렷는지는 파악하는데에는 노력을 하면 되요. 헷갈리는건 아직 덜 연습 되서 그럴거에요
후 감사 ㅠ
수능끝나고 등급 어케나오셧나요ㅠ
수능날 일이 좀 잇어서 수리좀 털린거 빼면 1/2/1/1/1/1이요
앞서 질문드린 것과 비슷한 질문입니다.영어B형 EBS교재를 처음에는 10번을 보고 수능장 가려는 계획을 짯는데 현실적으로 될지 걱정입니다.일단 최대한 많이 보고가는게 목표인데요.뭔가 10번 딱 안보고 들어가면 막 점수가 깍일 것 같고 틀릴 것같고 강박증같은게 생겨버렸어요.그래서 너무 불안합니다.기출도 봐야되고 할 공부가 많은데 꼼꼼히 2~3번씩만 봐도 소화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0번'이라는 강박증 때문에 힘듭니다.제가 무의식 속으로 '10번만'이 '완벽하다'라고 새겨넣은 것 같습니다.문과 독재생이고요.6월 모의평가 때에는 1등급 나왔습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ㅠ
10번까지볼 필요없어요 5번정도만봐도 까먹을수가 없어요 그렇게 강박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힘들거에요
그리고 제가 국어영역 시간에 좀 긴장하는 편이예요.다들 긴장되겠지만..국어영역 시작될 떄의 그 긴장감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이번 6평 때도 국어영역 시간에 긴장을 하면서 놓친 문제가 있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ㅋㅋㅋ아직도 졸이네요.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진짜 잘 치고싶어요.ㅠㅠㅠ
EBS 영어 공부를 할 때 지문을 익숙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너무 대충하는 건가요?
익숙해지는게 목표다보니 그냥 읽는 것민 빈복하구있거든요ㅠㅠ
어느 정도까지 자세히 해야하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제가 과거에 방황을 많이햇는데요
그걸 지켜봐왔던 친한친구가 너는 어떻고 어떻다 하는말이
부모님이 저에게 화내고, 뭐라고 하는 말들이
가만히 있어도 힘든 저에게 너무 벅차 공부가 잘안됐어요
모두 저를 위해 하는말인건 알지만
지금 너무 힘든저에겐 과분햇네요
그래서 공부양도 줄고 나약하게 보냈어요
후회도 많이되고
집중은 해야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저의 멘탈을 강하게 하고싶습니다
진심으로 너무 힘들어서 결국은 제 손해만 봤네요 ..
하....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요즘 이 문제 때문에 미쳐버릴 거 같네요ㅠㅠ 한번만 도와주세요ㅠ 우선 저는 가정형편이 많이 안 좋아서 독학 재수를 하고 있구요 제가 반수를 6월쯤 시작했는데요 제가 한쪽 귀가 안들려요(태아일 때부터 선천적으로) 그래서 인강을 헤드폰으로 듣는 것도 어머니께서 반대하셔서(남은 한쪽 귀 청력을 잘 보존하지 않으면 한번 손실된 청력은 수술로도 어떻게 되돌릴 수가 없다네요... 이어폰 헤드셋 끼면 너는 30대에도 50대의 청력 어쩌면 그보다 더 심하게 더 일찍 잘 듣지도 못하게 될 거라고... 솔직히 지금도 시끄러운 환경이나 안들리는 쪽 귀에서 부르면 못듣거든요) 처음엔 솔직히 무시하고 그까짓거 인강듣는다고 뭐 어떻게 되겠어 이렇게 대충 넘겼는데 생각해보니까 하루에 적어도 인강을 과목별로 한개씩 들으면 4시간인데...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서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없는 형편이지만 쥐어짜서 독서실 끊어서 헤드셋으로 인강듣고 해오다가 더 잘 못듣고 귀가 안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아 진짜 안되겠다 하고 정말 어쩔 수 없이ㅠ 요즘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정말 집중도도 떨어지고 여러 유혹도 많고 많이 힘듭니다...ㅠㅠ 근데 제가 인강을 국수영사 과목별로 꼭 매일 들어야 하는 게 많은데 도서관에서 공부하자니 인강을 헤드셋으로 듣는 게 문제이고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다니던 대학교 자퇴하고 하는 만큼 정말 열심히 해서 목표대학 가고 싶은데 이 문제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언어등급이 진짜 쓰레..기..ㅎ..ㅎㅎ라고 할정도로 안나오는데요..특히 비문학!!에서 많이 틀리는데..비문학공부법좀알려주세요
현역때와 재수때 입시에 실패하신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문과독재생입니다.수학은 문제집 뭐뭐 풀고가셨나요?ebs계속 복습하고 기출2번보고 쎈한번 정리하는 걸로는 부족할까요?ㅠㅠㅠ
이과생입니다.
6월부터 생2를 공부했는데 생1을 공부하는게 시간절약하고 더 좋지 않을까 계속 고민중이예요.
불안하고...하지만 생2가 논술에도 도움이 되는데..수능을 잘 봐야 논술최저를 맞추고. 아...너무 힘들어요.
한번 정한 걸 그대로 계속 가야 하는 걸까요.
문과 독재생입니다. 스톱 워치 재고 하는데 아무리 해도 하루 11시간이 한계네요 ㅜㅜ. 앉아있는 시간은 더 많은데...
저 시간에라도 100% 집중하는 방법이나, 무의미하게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