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ㅠㅠㅠㅠ어떡하죠
제가 남자친구 없는지 3년이 되어가는데..
이때까지 연애경험이 완전 파릇파릇한 스무살때 한 3살남짓인데
그때 제가 엄청 좋아하고 그 뒤로 사귀게 되었는데 감정이 엄청 팍 식더라구요..
그래서 그 남자분한테도 미안하고.. 그냥 더 질질 끌 것도아니고해서 얼른 헤어졌는데
평소에도 남자친구가 왜없냐는 소리를 많이듣는데..
생긴게 예쁘고 그렇진 않고;;
그냥 멀쩡하게 생겼고 성격도 제생각엔 시원시원한것같은데..
사실 남자 만날 기회도 없고 기회만들기 뭐 어장관리 이런걸 아예 전혀 못해요..
그러니까 3년 동안 이렇게 오게됬는데 ㅋㅋㅋㅋ
소개팅의 기회가왔는데
사실 제가 남자친구생기고싶다~생기고싶다~
했는데 막상 소개팅 기회가오니까
반반인거에요.........
제가 귀찮음도 많이타고
그분 페이스북도 들어가서 막 글올리신거랑 얼굴봤는데
저는 얼굴이 잘생기고 못생기고가 중요한게아니고 제가 처음에 확 끌릴 만한 인상을 좋아하는데
그냥 확 끌리는 것도없고...
그냥 남자친구 생기는 기회를 노려왔던 게 아닐까... 그런 회의감이 ㅠㅠㅠ
그 사람이 누군가가 중요한거잖아요......
근데 이렇게 내 청춘을 날리긴 아깝고..
막 한번 만나보고 아니면 안만나면 되죠~ 하기가 좀그런게
학교 선밴데 제가 모르는 사람이지만 인맥이 엄청 가까워서...
잘 안됬을시가 걱정이되요 ㅠㅠㅠ
제가 저번 연애 경험결과...
확 끌려서 하는것보다는
별로 끌림이없어도 만나면서 좋은감정을 만들어가는게 더 좋은걸까요?? 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또 한 예수가 인류의 원죄를 사하고자 십자가에 달린 저녁 엄마 손을 잡고 교회에...
-
일단 스듀 있고 몇명 제한인지....
'저는 얼굴이 잘생기고 못생기고가 중요한게아니고 제가 처음에 확 끌릴 만한 인상을 좋아하는데'
그게 잘생긴 거에요
ㅋㅋㅋㅋ아닌데요 제가 끌린다고 한 사람들 중에 잘생긴 사람 없었어요 솔직히
답을 알고 계신듯. 님이 확끌리는 남자분 찾으실때까지 기다리세요. 괜히 좋아하지도 그런감정으로 시작하면 님도힘들고 저 남자분도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