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생윤이 14수능에서 가장 쉬우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가장 1컷이 높거나 평균점이 높을 수있는 가능성이 세계사와 삐까친다는 거죠.
솔까 자꾸 몇몇분들이 생윤도 변별력 있는 부분이 있다고 강변하시는데.
그것도 없다면 나가 죽어야지요. 안그래요? 막말로 도덕이나 고1때 배우는 수학도 변별력 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걸 수능에 낸다고 하면.. sigh..
당장 5월 예비수능,6,9,11월 모의고사 등급컷을 보세요.
생윤이 가장 높습니다.
한두번이야 그려려니 하지만 네번모두 그런다는건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뭐, 윤사랑 콤비하고 제2외국어랑 같이 보면 말리지 않겟으나
안그래도 백분위1점이 아까운 상황에서 구지 도박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걷기에 어디가 더 이쁜가요??
-
휴르비를 하면 4
현재 내 인생 유일한 낙을 잃어서 할 수가 없다...
-
N제 한 5권은 풀었는데
-
캬 훈제(호형훈제 아님 ㅎ)가 goat
-
파트1 파트2 중에 추천좀요
-
"폭염, 이제 진짜 끝이다"... 다음주 서울, 14도까지 하락한다 2
https://www.insight.co.kr/news/479413 뭐 중간이 없냐...
-
아니 화난다 0
꿀모 3회 88 11 14 21 11번 식 다 세워놓고 뒤에 -1 안붙여서 틀리고...
-
평가원에서 쉼표 앞 부분도 팩트에 맞지 않게 내는 경우도 있나요??
-
초비상사태 5
아무래도 이러다간 수능때 박아버리겠는걸!
-
유기해둔게 너무 많음 내돈...
-
2번 선지의 중의적 해석 가능성 1. 민도식은 '작업 중' 사고를 둘러싼 '투쟁'에...
-
제가 군대에서 준비하는 거라 평소에 국어 EBS 연계 작품을 공부를 못했습니다 ,,...
-
무물보 선넘질받 3
제곧내 생명 수완풀고 답해드리겠음
-
연계로 국어만점 쟁취하자
-
“ 야률경 ” 은 어떤 소설에 나오는 인물인지 고르시오. [3점]
-
미적 3점 0
미적분 3점 문제 연습할만한 컨텐츠 없을까요
-
맥주먹고 시험공부를 해볼까
-
이로운 s1 1회:92점 강k 1회:66점 하 강k 뒤지게 어렵네
-
생윤 1컷이 37 ㅋㅋㅋㅋ
-
대부분의 실수가 루트계산할때 나오는거였음 방금도 루트2 제곱= 4 ㅇㅈㄹ해서 3분 날렸네 ㅅㅂ
-
실패한 첫 번째 시도는 내가 모른 척 해줄 테니까
-
이거는 부모님이랑 대화한것중 일부 발췌한거구요 저것봐. 어제 톡도 확인안하는. (밥...
-
어디가 동물의약품 연구쪽으로 가기 유리한가요???
-
얘네는 무슨 5년전 폰카로 찍는거임?
-
수능 내음 킁킁
-
개춥네 와 2
수능 냄새 크아아아아악
-
하나도 못했네 ㄹㅇ
-
지구황 계시나여 11
가 나 구분하는법좀ㅠㅠ 감사합니당
-
오르비 눈알 로고가 저를 야한 눈으로 관음하는 거 같아서 무서워요 ㅜㅜ
-
다른 동물의 젖을 먹다니.... 심지어 우유 짤 땐 주물럭거리기도 하잖아요......
-
오마에 0
오레오와 마싯는 에스프레소
-
대학가기 11
목표대학가기쉽지않네요
-
“점심시간에 직장에서 성관계해라” 푸틴의 황당한 요구 왜? 9
블라디미르 푸틴(72) 러시아 대통령이 점심시간과 커피 타임 등 직장에서의 휴식...
-
커하찍음
-
1번 선지 이게 공감임?
-
수시할 바엔 정시파이터할게~~하고 수시를 좀 등한시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서 내심 아쉬움
-
존나 섞여서 난잡해짐 ㅋㅋ
-
6회 72 16회 92
-
이감을 파이널2만 사서 실모양이 부족한데 상상 파이널만 사도 되겠져?
-
신청가능하나요? 10월은 되는걸로 아는데..
-
아무거나 물어보십쇼 17
가능한 선에서 대답해드립니다
-
2095년 11월 27일에 대한민국에서 직접 금환일식을 관측할 수 있음
-
열심히 노력해서 실제로 결실을 맺으신 분들은 물론이고, 아직 결과로 보답받진...
-
인강용 풀어보신 분 난도 어떤가요..? 80-84진동하는데 공통 난이도 너무...
-
아니 6평이후 오르다가 갑자기9평 꼴아박고 계속떨어지는중
-
겨울방학 커리 1
대부분 N제도 3월 시즌에 출시되는데, 그럼 겨울방학 시즌에는 뭐하시나요? 이미...
-
날아갔네...
-
And that's me!
-
안녕하세요 저는 9월부터 정시파이터가 된 고2 입니다. (선택과목:언매 확통 생윤...
저도 주위애들한테 딴건 몰라도 대학 잘갈라믄 세계사는 하지 말라고 하고 있어요 ㅡ
재반론입니다. 먼저 틀린 내용이 있어 정정해드립니다. 작년 5월에 치러진 예비수능에서 1등급 컷이 제일 높은 사탐 과목은 생윤이 아니라 사문이었습니다. 생윤은 43점이었고, 사문은 44점이었습니다. (이투스 참조) 따라서 팩트 자체부터 이미 틀리신 겁니다. 그리고 다른 과목들도 대체적으로 41~42점의 컷이 형성된 것으로 보아 고2 학생들이 아직 사탐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지 않았기에 벌어진 현상으로 보아야겠지요. '생윤이 너무나도 쉽고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1등급 컷이 제일 높다'라는 님의 주장은 틀린 것이 됩니다.
그리고 가능성의 문제에 있어 그건 누구도 예상 불가능입니다. 더군다나 평가원이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라도 뻔히 쉽다고 예상되는 과목의 출제를 그리 호락호락하게 낼까요? 그렇게 되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그리고 외부적으로 대단히 많은 질타를 받게 되는데도 말이죠. 따라서 생윤 자체가 워낙 평이한 과목이라 혹시 너무 쉽게 나와 1등급 컷이 50이고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가 97.. 이렇게 될까봐 걱정하는 부분은 어찌 보면 기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생윤도 변별 거리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걸 꼬아서 내면 어느 정도의 난이도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공리주의, 의무론, 덕 윤리와 유가, 도가, 불교, 그리고 롤즈 등 사회사상도 낼 수 있고, 생활 윤리에서도 꼬아서 낼 수 있죠. 그리고 윤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를 꼬아서 언어적 독해 능력이 요구되는 식의 문제도 출제 가능합니다. 물론 정확한 변별 방향은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분석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부디 그러시지 마십시오.
말이 통하지 않으니 더이상 이 주제에 말을 않겟습니다. 14수능때두고보지요. 님이 웃나 제가 웃나 봅시다.
알겠습니다. 다만 이런 것 때문에 왜 울고 웃어야 하나요? 저도, 님도 올해에 신입생이 되고, 단지 제가 생윤에 대한 님의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 반박하는 것은 후배들이 보다 올바른 선택을 통해 입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하는 것입니다. 전 이 문제로 울고 웃을 생각이 없습니다. 제게는 개인적인 삶이 있고, 그 속에서 울고 웃고 화내고 기뻐하고 슬퍼할 것입니다. 귀하께서도 단지 생윤 때문에 울고 웃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귀하의 삶은 너무 초라해질 것입니다.
흠. 전 愛智人님 의견과 동의합니다
로빈슨64님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지만 평가원이라는 출제기관의 특성상
항상 뒷통수의 여지가 남아있지요.
비교적 가장 쉽다는 사회문화랑 한국지리도 어렵게 내면 한없이 어려워지듯(전설의 정답률 4%)
생윤도 그렇지 않겠다는 보장을 하지도 않았으니까요
실제로 윤리는 지문을 어렵게 내버리면 독해력이 뛰어난 학생도 포인트를 못잡아내서 힘들어하니까
똑같은 원리가 적용되겠죠? 아님 아예 롤스나 유불도 부분에서 심화를 낼수도있구요
6평 9평 지나고 볼일이지만 아직은 판단하기엔 이른것같습니다
그렇게 생윤은 통수를 치지 않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