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할까요ㅠㅠㅠㅠ 상황좀봐주세요!!
음 일단 부산대 경영으로 가나군 썼구요,
수능 성적은
백분위로 언수외한지정치 99/80/99/87/95
나왔구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재수권유를 하시네요..
원래도 수학이
언어외궈에비해 떨어지긴했지만 딱 일등급 턱걸이 수준이었는데 역시 수능에서는 없는실력+패닉이 합쳐져 실력이 바닥까지드러났습니다... ㅠㅠ
언수외가 그나마 잘 나와서 수시논술 우선선발을 노렸었는데 수리가 삼등급이뜨는바람에 최저도 못맞추고 광탈한대도있고,
나머지대학도 다 떨어졌습니다ㅠㅠ
게다가 탐구도 별로 성적이좋지않아서 정시로 서울권+가고싶은과는 폭풍광탈권이라서
장학생(pnu premier)+집근처 대학인 부산대에지원했습니다. 집도가깝고 여학생이다보니 그냥 장학금받고 부산대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
. .
예비번호받았네요...ㅠㅠ 역대입결로봐서 추가합격이 될것같기는한데 기숙사 신청도 못하고 이월중순까지 그냥 기다리기만해야할걸
생각하니 차라리 재수해볼까 하는생각도 듭니다..
고등학생때 공부량이 많고 독하게 공부하는 타입은 아니었구요 적당히
쉬는타입이었습니다.. 딱히 공부법도 따로없었습니다.
수리를 제외하고는 수능성적과 평소 성적이 비슷했습니다.
수능치고아쉽기는 했지만
재수한다고 해서 제 공부패턴이 확 바뀔것 같지도않고 무엇보다 수능시험후 엄청난 스트레스를 또 견딜자신이없어서 재수를 안하겠다고 했었는데요
막상 정시는 예비로떨어지고 고등학생때 같이놀던애들이 합격하고 자랑하는것과 부모님이 아쉬워하는걸 보니마음이 많이 흔들립니다...
물론 제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알지만 그래도 여러 조언을 듣는것이 도움이될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ㅠ
1.부산대를 기다릴까요 재수할까요ㅠㅠ
2.친구한테 반수얘기를 꺼내니 친구가 반수는 성대쯤다니는 사람이 연고대가려고 하는거라며
비웃습니다 저정도 성적에 반수는 무리수인건가요?ㅠㅠ
3.제상황에서 반수가나을까요 재수가 나을까요
4.반수정보나
재수학원 추천좀요★★(부산사람아니구요 부산근처거주!)
아무거나 하나만 답해주셔도 정말 감사하게받겠습니다ㅠㅠ 그외도움되는 조언도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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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단과루 들으려구 하는데요 김백현샘리랑 이호범샘 두 분중에 한 분 수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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