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 [96585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10-15 2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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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지 파이널 모의고사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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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19574344


위 링크는 본인이 당시 2019학년도 수능 세계사 파이널 모의고사 1회 11번 문항에 대한 오류를 지적했던 글


그리고 아래 첨부된 문제는 본인이 찾은 문제는 아니고, 강의를 듣지 않아서 어차피 모릅니다 이제, 올해 이다지 파이널 시즌1? 문제라고 함


어차피 상관 없습니다. 상기 링크의 문제와 아래 문제는 동일한 문제입니다.


2년 전에 이 문제 파이널 모의고사에서 본인이 당시 한 수험생분께서 Q&A질문 하고서 아마 조교가 오류 맞다며 미안하다는 글만 올리고 정오표에 반영 안되었다며 나에게 제보를 해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들어보니 지금 이 파이널 회차가 일전의 모의고사 재탕이라는데.


그럼 이게 무슨 말이냐? 버젓이 2년 전에 오류임을 확인을 했을 것인데. 내가 오르비에 올린 글이 됐든, 그 수험생이 이다지에게 Q&A를 올렸던걸 보고서든지 간에


(어차피 나는 그 양반이나 조교 혹은 메가쪽에서 내 글들을 당시에는 눈팅 했을거라 봄.


그냥 올해 파이널에서 수정없이 오류 문항을 그냥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 것.



아니면 진짜 이다지 본인 말대로, 내가 무슨 "대학자"라서 학계에서 이견이 갈릴 내용을 가져왔나? 그래서 진짜 오류가 아니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걸까?


수험생 오픈채팅방에서 우연히 본건데, 이 문제를 보여주신 분이 스스로 이거 오류인걸 발견하셨다.


그냥 시발 단순한 사실관계다. 이게 무슨 대학자나 되야지 찾아낼 오류인가?


그 당시 이 문제 포함 파이널에서 여럿 오류를 지적하니 짹짹이 형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했던 말이 있음


"이런거 수능에 안나오는데요."


기억 나는 사람이 몇몇 있는데, 특히 그 '박수영 믿어줘'였던가? 닉네임 가지신 유현주 강사님의 조교하면서 활동 하시는거 우연히 보고, 아무튼 그분 같은 짹짹이 형님들이 아마 높은 확률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일거 같고, 


그럴 경우 짹짹이들과 댓글알바 같은 형님들이 높은확률로 오실거기 때문에 


 저 싫어하셨던 분들이 남길 헛소리 원천 차단하고자 아래에 왜 이게 문제인지 쨱짹이 형들한테 글 남기니, 제발 날 비방하는 댓글을 쓸거면 밑에 내용이라도 읽어보고 까주십쇼 형들.


아 그리고 맞습니다. 저 Yeske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습니다. 일전에 연표 자료 올리고서 알아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뭐 댓글로 물어보셔도 딱히 숨기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글이 또 이목을 끌면 알아보실 분들 많을거 같아서 미리 언급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가 저를 피폐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탈퇴를 했고 그 후에는 그냥 직접 만든 연표 자료나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건 도대체 무슨, 2년전 오류를 재탕하고 있네요? 이건 수험생 여러분들이 아셔야할거 같아서 올립니다.





1. 이런거 수능에 안나오는데요.


내가 당시 글에서도 대략 언급했지만, 당연히 오경정의 완성이냐로 문제를 내지는 못합니다, 교과과정에서.


근데 이게 얼마나 황당무개한 소리냐면, 이런 소리를 본인의 모든 글에서 항상 이 소리를 하는 분들이 있어서 다시 명확하게 짚습니다.


첫째, 수능에 안나온 것은 사실을 곡해해서 가르쳐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입니까?


둘째, 이다지 본인이 자기 수강생들이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내용을 모의고사로 낸걸탠데 왜 그걸 책임자도 아닌 나에게 그런 항의를 하는겁니까?


셋째, Q&A에서 내 기억으로 당시에 2~3명 정도 관련 질문을 올렸고, 오류라고 조교들이 인정을 했던걸로 아는데


정오표 반영 X 


강사 본인은 일단 내가 쓴 글은 댓글알바의 공작이라며 인정 X


그리고 이제는 오류 문항을 재탕에 그냥 가져다 쓰나? 


난 이 부분 보고 골때려서, 번복하고 다시 한번 글 쓰는겁니다. 제발 좀 정신 차리라고







2. 님 댓글알바임? 왜 이렇게 글을 쓰는거임



오르비 유저들이 소위 나를 '이다지 담당 일진'이라 불렀을 정도로 이다지를 깠던 사람이라


짹짹이들이 내가 이런 말하면 놀랄 수도 있을탠데


나는 이다지가 수능 인강 역사 강사 중에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재 구성도 넓은 등급대의 학생들, 즉 노베도 시작하기 좋게 정말 압축적으로 잘 구성되있고, 유베들도 만족할 수 있는 촘촘한 커리큘럼.


교재가 진짜 나는 이다지의 교재가 수험에 가장 최적화 됐다고 생각합니다.


오개념 까는건 그거와는 별개의 문제라구요. 


이 양반은 수험생을 우롱하고 기만하는데 뛰어난 재능을 보이니까 까는겁니다.


이다지의 대척점에 있는 분이 권용기 강사님이라 생각하는데 자체 수작업이라서 그런지 교재가 너무 난잡하고(그래서 아마 노베는 못듣겠다고 하는 거라 생각)




3. 우리 다지 쌤이 인스타에서 오개념 아니라는데요?


맞을래?



4. 그런거 몰라도 수능 만점 받던데요.


아니 너가 듣는 선생이 낸 모의고사라구요. 내가 낸게 아니라.




5. 이다지 들으면 안되나요. 


이건 짹짹이들 말고 정상적인 수험생분들께 남기는 말입니다.


들으셔도 무방합니다. 오류/오타 뭐 치명적인게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없겠죠?)


저 이다지 듣지 말란 말 한 적 없습니다.


옛날부터 누구 들으라고 물어보시면들, '저는 항상 이다지가 1타인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다지 추천 드립니다'라고 말해온 사람입니다.








귀찮으니 왜 오류인지는 이전에 쓴 글 복붙합니다.


가장 큰 힌트라 하면 '정관의 치'라 하는 키워드겠죠. 가)의 황제는 당 태종 이세민입니다. '현무문의 변'도 역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힌트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저도 풀면서 ㄴ,ㄹ이 확실히 아니란걸 가지고 2번을 고르라 한 저의는 알겠는데, ㄷ의 선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단 강사의 해설을 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선지소거법을 의도한 듯 합니다. 가 공영달이 편찬한 책이란건 알지만 구체적으로 언제인지 교과범주내에서 공부한 학생 분들 중 아실 분은 없다 봅니다. 따라서 선지 소거를 통해 ㄷ을 몰라도 확신을 가지고 넘어가라는 의도는 좋은데...


내용 가볍게 설명하자면, 는 태종 정관 642년에 편찬 시작하여 

다음 황제인 고종 영휘 653년에 편찬 작업이 끝납니다.


따라서 "오경정의의 완성을 알리는 관리" 라는 선지도 답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볼 때, 이다지 주위에는 간신배들 밖에 없습니다. 짹짹이들은 역설적이게도 다 간신임


나같은 사람이 솔직히 진짜 충신 아닌가? 아 물론 그런걸 의도한건 아니고 되고 싶지도 않지만 ㅋㅋ


이런 말 하면 웃겠지만들 난 이다지랑 엮이기 싫습니다.


아무튼 내 사견으로는 이다지 본인이 프라이드가 원채 강하다보니 인정하기 싫어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권용기 강사님 보십쇼. 오류나면 미안합니다 쿨하게 인정하고. 6월 모의고사에서는 어떤거 하나 안 외워도 된다고 한거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했다며요?


근데 이 형은 평가원 모의고사 오류 고지 없이 Q&A 하나 보고서 바꿔치고 모르쇠


오류여도 모르쇠, 일단 오류는 맞는데 오류 아니라니까?라는 기적의 화술


아무리 생각해도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그러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2년 전 오류문항을 수정 없이 그대로 다시 출제하는건 말이 안됨.


정오표 반영은 해주셨던데... 2년 전에는 제대로 조치 없으셨다가 이렇게 2년 지나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





아무튼 오류 수정하시든, 인스타에 또 날 박제하든 맘대로 하시고 우리 강사님. 만수무강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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