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이 다른 부모님과의 트러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시나요.... .? 낮잠자고 옴.. ..
-
각각 3등급확보 2등급확보 목적으로 만든거라는데 한등급씩 내려야하는거 아님?...
-
3 15 22 30틀 85점 사람들이 어렵다고 말하는 거 치곤 쉬움 특히...
-
그래프 풀이인가요?
-
요즘 실모 풀 때마다 둘 합쳐서 55분~9시 사이에 끝나는데 현장에서 이정도면...
-
오유란전, 춘매전 11월전에 어디 유튜버가 찍은적 없죠?
-
국- 국물 있사옵니다 현대시- 꽃 피는 시절 고전 소설-오유란전 사실 그냥 내가...
-
대인관계 정상화
-
답이 1번인데 1번이 답이라는건 알겠는데 2번도 맞지 않나 싶어요 2번선지 전제로는...
-
??
-
적중예감 하트 리트 시대 서바/전국/브릿지 몇 개?에 손고운꺼 조금(쓰레기라 더...
-
유명함?
-
그 반대로 하면 정답 확률 올라갈 거 같아서 여전히 필요함...
-
캬캬
-
킬캠 시즌 0
시간상 1.2 중에 하나만 풀고싶은데 뭐추천합니까??
-
오늘부터 다시 맘먹고
-
공지 사항이나 정오표로 정정 안 하고 수강생들에게만 쪽지를 보내서 정정하는 파렴치한 경우도 있나요?
-
아으 추워 0
겨울 다 됐네
-
수능목표 11321
-
개추
-
협곡은 좀 오래하기 빡셈
-
내년고3되는데 올핸 메가패스쓰긴했는데.. 국어를 대성들을거같아서 고민이ㅔ요
-
지난 2년간 수능 끝나고 폰 받자마자 수능장에서 국수 빠른채점 돌림… 근데 올해는...
-
적중예감 보면 항상 30점대 후반을 맞아요... 진짜 어쩌죠ㅠㅠ
-
모레 바로 수능보기
-
다들 사놓고 지금까지 안 푼 책 몇 권 정도 됨??? 나만 못 푼 거 많아서 아까운...
-
탈릅한 사람 프로필 누르니 502 bad gateway 뜨네 1
원래 비둘기 얼굴 나오는 거 아니었음? 이거
-
내가 이러면 안 되지.. 힘내서 공부하러 갈게요 죄송합니다
-
72면 몇정도 되나요? 오랜만에 문학 다 맞췄는데 독서 다 틀려서 하.. 3...
-
심멘
-
수많은 저렙 노프사들의 기만의 향연...
-
작년에 대성 사전예약이 앞으로 1년 있을 패스 중에 가장 혜자 였는데 올해도 아마...
-
나랑 할 사람
-
히카 8 0
히카 7 너무 좋앗는데 8두 비슷한가요?? 푸셨던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
저번주 화요일에 시작했고, 일주일 돌려서 18만원 정도 벌었네요 이번주와 다음주는...
-
근데 트리비 임티는 진짜 그분인건가ㅋㅋㅋ
-
아무리봐도 ㅈㄴ 당황스러운문제네 잘푼사람입장에서도 ㄴ, ㄷ이 너무 터무니없는 소리라...
-
이 그래프가 서로 다른 네 실근이 맞나요..? 가운데 두 개는 중근 아닌지.. ㅜㅜ 혼업스럽 ㅠ
-
이시기 마인드 1
어떻게 잡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조건 잘볼거다라고 생각하는게 맞나요?
-
11투스 언매 1
1컷 어느정도일까요 쉬웟던거같은데
-
무슨일을 하든간에 메타인지,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이 0
제일 중요하지않나 싶어요
-
내 인생의 직감이 말해주는준
-
박광일 인강 1
박광일이 현강한다고 한 곳인 대치 엘브라운에 전화문의 했는데 거기선 인강 안한다고 함.
-
음.. 역시 망했군
-
11/14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 일단 나부터 국어 2(91~92) 수학...
-
수학 0
9일 남은 시점에서 하루 2실모+오답 vs 하루 1실모 오답 + n제 벅벅 뭐가 더 나을까요??
-
11투스 해설 2
안 올라오나여? 제가 못 찾는 건가요 ㅠㅠ
우리의 부모님은 신도 성인도 아닙니다. 그냥 이해하세요. 한 사람일 뿐이에요.
자기가 못난 점이 있다고 해도 자기 자식만큼은 그렇지 않기를 바라는게 부모 마음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런걸까요? 부모님을 이해할 수가 없는 제 자신한테도 화가 나네요.............
그거 이해하면 진짜 인격적으로 ㅎㄷㄷ한거죠. 저도 당연히 아직 그렇게 못 해요 ㅋㅋ;;
부모때문에 답답하고 화도 나서 지금 해야할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제 자신한테도 화나네요......진짜 지긋지긋해요. 이런 상황
지금 당장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그 자체로 인정해버리고 넘어가세요
그러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는 때가 오겠지요....
어려도 너무 어리네요..
자기 부모 흉보는게 누워서 침뱉기라는 걸 정말 몰라서 이런 글을 쓰시는건지..
네 제가 너무 어린것같아요...
흉보려고 쓴게 아니라 본인도 답답하니까 익명성이 보장된 곳중 그나마 말이 될거같은 이곳에 쓴거겠죠 ㅇㅇ
전 이해함 ㅇ
뭐 잘났다고 꼰대질이신지. 'ㅅ'
나이가 어려 그런게 아니에요. 나이 먹어도 자기 부모 이해 못하는 사람 많아요.
아무리 이해하려 노력해도 안될 때가 있어요.
그냥 부모님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조금 떼어내려 노력해보세요.
너무 깊이 고민하지도 마시구요.
감사해요.. 부모님에게 물질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에서 그게 좀 어렵겠지만, 앞으론 그렇게 해야겠어요..
저도 비슷한거 느꼈는데
수능 끝난 첫 주말에 '나도 롤이란걸 해봐야지' 하고선 롤 했는데
아빠가 몇시간동안 애니팡 하시더니 저한테
'게임한다고 인생에 하나 도움되는개 없는데 왜하냐'하면서 이리와서 앉아봐 얘기좀 하자 하시더니 1시간동안 설교...ㅋㅋㅋ
자기가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을 얘기하는거죠
경험해보니까 안 이랬으면 좋겠다 이러는거고
상대적으로 40~50대에 계시는 부모님보다는 10~20대인 자신의 아들딸들이 변화할 가능성도 크구요
부모님이 당장 게임 조금 하신다고 인생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10~20대 일때 조금이라도 게임도 덜하고 부모님이 생각했을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구
고등학교 때 부터 느꼈던 거지만, 부모님이 뭔가 대단해 보이고 했던 어렸을 때와는 달리 머리 굵어가면서 점점 부모님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가는 것 같아요.
알면서도 한켠에는 부모님은 언제나 믿고 따르기에 완전해야 한다는 기대 심리가 남아있는거죠.
저도 나이차가 좀 많이 나는 사촌형이랑 이 얘기 한적 있는데, 그 형이 말한게 뭐냐면 "너도 군대 갔다오고 대학교 졸업할 때 쯤 되면 부모님이 이해가 가기 시작할거다.."래요 ㅋㅋ
네 부모님에게 많이 의지했기 때문에 크면서 실망감도 더 크게 오는 것 같아요..
이젠 기대심리 버리고 현실 그대로를 직시하기로 했어요. 제가 현재 보고있는 부모님의 여러가지 모습들이 진정한 모습이겠지요.
그냥 부모님을 한명의 사람으로서 객체로서 떨어뜨려 생각해보면 이해하실수 있으실 거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부모도 특별한 인간은 아닙니다.
이 나라의 수많은 중년들 중 다수가 누군가의 부모죠.
부모님에게 결점이 있다 해도 이상할 일은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비합리적으로 행동하면서 사는지 생각해보면 부모님에게만 특별히 그런 걸 기대하는 것도 근거 없는 것 아닌가 싶네요.
그냥 애초에 아무 말씀 안하시면 좀 덜하겠는데...
저한테 하는 말의 50% 이상이 좋은 의미에서 충고를 자주 하니까 더더욱 그런 말을 건네는 사람에게 기대하게 되는 것 같네요.....
이젠 절대로 기대하지 않을거에요....
TV에 나오는 표준적인 한국인의 가정상과 실재가 같단 법은 없죠.
TV 드라마에선 무조건 부모님 말씀과 행동엔 다 뜻이 있고 뭐 그렇습니만 현실에선 다양한 사람들이 부모가 되죠.
훌륭한 사람도 있고 평범한 사람도 있고 어딘가 좀 답답한 사람도 있고 막장인 사람도 있고 뭐;
정말 자녀를 학대하는 부모들도 적잖은 걸 생각하면 좀 이해 안 가는 정도는 복받은 건지도 모릅니다.
저도 이런 문제로 크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뭐 자기 팔자지 별 수 있겠슴까. ㅎ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몇년동안이나 쌓아두었는데 댓글들 보니 위안이 되네요..
님 댓글 보니 전 어쩌면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었는지도..
이렇게 약해빠져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겠는지 .. 강해져야겠어요.
화이팅!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길 바라기에 저런 모습을 보이지 않나.. 생각이드네요..
본인이 못 가봐서 후회한일들..
본인이 옳다고 믿고 선택했지만 그른 선택이었던 시행착오들..
그런것들에게서 자식들은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지만 본인은.. 뭔가를 바꾸기엔 너무 멀리와버렸다는 느낌때문에 일상을 유지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자식들은 아직 결정안된게 많으니 처음부터 옳은길을 갈 수있고.. 자기 자식은 꼭 그러길 바라는 마음? ..
사랑이죠?
부모와자식의 관계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진 않아도 서로를 사랑할 수 있다는..
흐르는강물처럼, 영화속 한 구절이 생각나네요..
부모에게 모범을 바라는건 불가능한 일인거 같아요~~ㅎㅎ
그 사실을 인정하고 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