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모의고사 국사 질문이요 !!!
국사 2번문제 . 밑줄 친 양반이 당시 겪었을 일로 옳은 것은?
"양반은 자기 토지가 있는 지역에 집과 창고를 지어 놓고 직접 노비를 감독하고 농장을 살피기도 하였지만,
대개 친족을 그 곳에 거주시키면서 대신 관리하게 하였다. 때로는 노비만 파견하여 농장을 관리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것이 조선시대라는 것을 어떤 단서로 찾을 수 있나요?
답: 1번-식년시가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었다.
저는 권문세족인줄알았어요...ㅠ,ㅠ
강민성 심화반교재 찾아봤는데 없어서요...기출에서 본 자료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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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빵폭빵 교대로 나와요 아니면 아무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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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 폭발 6
중경외시 라인에서 폭발은 드물게 난다고 하던데 폭발난 경우가 있나요??
다른 시대가 아니라 딱 바로 조선이라는 건 설명못하겠지만 문장 자체가 그대로 교과서에 있긴 하네요 ㅋ
너무어렵네요..ㄷㄷ 교과서에서 하도 중복된표현을많이보다보니
만든 사람 여깄습니다 허허
교과서에 그대로 나오는 표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꼼꼼하게 보지 않으셨으면 사실은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1수능에서 나온 '귀향형' 문제 같은 경우도 '중세의 사회' 파트 부분을 자세히 보지 않았다면 풀 수 없는 문제였고, 그래서 오답률이 엄청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 문제도 그런 개념으로 사실 출제한 문제입니다.
고려 후기인지 조선 시대인지 많이 헷갈리셨을 겁니다. 사실 대리인을 보내 농장을 관리하는 방식 자체는 농장이 출현한 고려 후기 때부터 조선 때까지 쭈욱 이어진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려 후기와 조선 초기는 시기상으로 멀지 않기 때문에 유사성이 짙습니다. 하지만 대리인을 보내지 않고 농장을 "직접 관리"한다던지, 혹은 "친족이 대신 관리"한다던지, 이러한 방식들은 그 두 시대를 구분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교과서에서 '양반'이라는 개념은 조선 시대에만 나옵니다 ㅋㅋ 교과서에서 고려 시대에는 귀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요. 그래서 사실 그것만 감안해도 풀 수 있는 문제이긴 합니다ㅎㅎ
'귀향형' 문제처럼 교과서만 꼼꼼히 봐도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꼭 맞히시라는 일종의 '경고'를 담은 문제라고 생각해두셔도 좋습니다 ^ㅡ^
ㅎㅎ 저11수능현역때 귀향형 틀렸었어요...ㅠㅠ 대학1년다니고 재수해요...
이제 이해가갑니다!!
힌트는 양반이었군요..................ㄷㄷㄷ그럼 정말쉬워지는데...
감사합니다...^^ 발문을 제대로 안보았군요 ㅠㅠ...문제 적으면서도....ㅋㅋㅋ ㅠㅠㅠ
그럼 농장을 직접관리하는건 권문세족이라는건가요?
직접 관리한 게 바로 조선에 해당됩니다. 중세의 경제 파트에 보면, "대리인을 보내 농장을 관리하였다"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ㅡ^. 대리인을 보내는 방식은 조선 때에도 이어지지만, 직접 관리하거나 친족이 대신 관리하는 방식은 조선 시대 파트에서만 나타나죠!
열심히 하셔서 이번 수능 대박나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