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3수생 언어 고민입니다ㅜㅜ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ㅜ
언어 때문에 3수하고 있는 호구입니다
올 한해는 언어 단과수업들으면서 기출분석 ebs분석
열심히 하면서 일년 보내고 있었는데
수능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 치명적 약점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바로 저의 자의적 해석입니다
특히 평가원이나 교육청 사설의 헷갈리는 선지들에서 이러한 자의석 해석이 쩔게 나옵니다
남들은 지문이나 선지에 있는 A라는 부분을 그대로 A라고 받아들이는데 저는 이거를 한번더 제 혼자만의 생각을 첨가해서 A'으로 해석합니다
당연히 지문해석도 이상하게 되고 헷갈리는 선지가 있는 문제는 거의 틀립니다
작년에도 이런거때문에 틀린부분들이 많았지만 글만 잘 읽으면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 부분문제나 쓰기문제 특히 보기문제에서 이러한 경향이 많이 나타납니다
오르비님들은 저같은 ㅂㅅ같은 사고를 하지 않겠지만 혹시 이런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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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지금은 1등급을 떠나서 만점이나 문법때문에 1 개정도 나가는 정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평가원시험에서 말하는겁니다..
시중문제집이나 사설모의고사를 풀때는 2등급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선생님도 인정하는 애매한 선택지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3번선택지도 일리는있으나 4번선택지가 더 확실한 정답이기 때문에 4번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를 들 수있겠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평가원에서는 절대로 애매한 선택지를 내지않습니다. 무조건 확실한답 1개만이 존재합니다. 당연히 그래야하구요,,
역대 수능 언어시험중에 중복답안이 된 사례는 아예없다는 것으로도 가늠할수 있겠죠.
평가원언어시험은 다른 시중 문제집을 푸는 마인드랑은 아주 살짝 다르게 보시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최대한 단순하게 보세요. 지문에 나온 표현이 A 라고 하고 선택지의 내용이 B 라고 한다면,
A에대한 별도의 추리,예상을 하지 마시라는겁니다. 예를들면 'A가 C일 경우가 존재 하므로 B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절대 하지마세요.
무조건 'A라고 써있기 때문에 B다' 라고 정의되는 선택지만을 고르시면됩니다. 물론! 제가말씀드리는건 평가원시험의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수능이 얼마남지않은 지금은 최대한 6,9,수능 역대 평가원 지문을 되새기면서 평가원스타일의 문제풀이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같이 수능잘봅시다
언어 풀 때 하나 팁을 드리자면 선지를 볼 때 '그럴 수도 있지'라는 선지는 일단 넘어가시고
'확실히 이건 무조건 답이야'라는 선지를 고르시거나 또는 '이건 절대 답이 될 수 없다' 라는 선지를 지워나가면서 답을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