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질문드립니다] 06학년도 9월 평가원 #39 (비문학-경제)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39번 문제가 아무래도 복합적으로 추론해야 풀 수 있는 것 같은데요(느낌상?...)
이 문제 풀이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수능 대박나실거에요~!!!
그리고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어떤식으로 접근하고 풀 수 있는지 해결방법 같은거 알려주시면 수능 전과목 만점 받으실 거에요~!!!!!!!!!!!!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당장 연립실시
-
수시여서 그런가 0
내신 1.58로 의대2개 치대3개 서울대 한장 이렇게 용감하게 쓰는데(서울대는 최저...
-
저 애니프사가 무슨 주접을 떠나 싶지만 화면 너머에 있는 우리 옯붕이들은 전부...
-
뭐지
-
뭔가 남자애들이 수학풀면서 펜돌리는거 개발림; 잘생긴사람이 하는걸봐서 그런가
-
기숙학원 질문 0
중3입니다 학원 쌤들이 기숙학원 갔다 온 애들중에 성공한 애들 별로 없다고...
-
읏추
-
연립을 벅벅 ㅋㅋㅋ 을 잘해야 한다
-
옛날에는 관련 논문 알려달라 하면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엉뚱한 논문 알려주더만 이제는 잘 알려줌
-
ㅜㅠ
-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대부분 낮에는 활동적인 일을 하고 가만히 집중해서 하는 일들은...
-
흠 고민되는구만
-
문학 고난도는 옛기출 말고 뭐가 잇나요?... 글구 옛기출이라고 말하는 기준이...
-
내신 충북대 4.1 전북대 4.5 한기대 4.4정도 나오는데 생기부도 좋은편...
-
리트 난이도 1
리트 난이도가 어느 정도로 어려운가요? 그리고 다들 리트 많이 푸시는 거 같은데...
-
난 내가 어려서 그런가 나보다 어리면 진짜 어린거라 그런가 연하는 완전 애같아서...
-
흠냐
-
일단 연어부터 내 최애음식이라... 10개씩 못먹은게 한
-
물론난안할거임
-
6상향을 썼지만 1
못 붙을 걸 알기에 수능공부를 한다..
-
제가 언매미적사문지구 선택했는데요ㅜㅜ원래 하고싶은거없이 무지성 이과 선택했다가...
-
정시진학 2
正是進學 바로 배움을 진전시키다 한문 수특에 있음
-
낮보단 밤이 좋아요
-
잘래 2
-
62 on
-
브레이킹 배드 진격거 나루토 정주행 할 날이 오면 좋겠다
-
먼가 살도 빠질것같고 나쁘진 않네
-
아니 형님 죄송한데 진짜 모기가 존나 열받네 모기 이거 죽을거 아닌데 갑자기 모기가...
-
거의 매일 영상 찍고 책 검토하고 영상 준비하고 이거 반복일텐데 이 생활은 매년...
-
연상한테 그렇게 데이고도 연상 여자한테 ㄹㅇ 사족을 못 씀
-
설 윤 아 10
-
물1보다 물2를 더 많이 보는거지 신기하네
-
강민철이 문제임 7
자기 캐스트에서 무감정한게 좋다고 막 감정의 여운? 있으면 안좋다는데 ㅅㅂ언매 1달...
-
생윤 2
어디 부분이 체감상 제일 어려우세요?
-
상상 vs 한수 0
일단 이감은 하고 있고 지금 상황에서 상상이나 한수 둘중에 하나만 할 수 있고 상상...
-
핼리 혜성이 2134년에 지구에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
-
일본 가고싶다 15
그립구나...
-
그냥 태어나는 순간 고통의 연속이다 ㅅㅂ 걍 승려나 할까
-
물리황님들은 16
역학적에너지 풀때 미지수 mgh mv^2 으로 안잡고 더 간단하게 잡나요? 저는...
-
김치우동먹고싶다 6
비오는날엔김치우동이지
-
푸는 사람 나밖에 없나
-
사실 나름의 이미지 분석..
-
9모 성적 2
3모 42335 6모 23445 9모 42222 열심히 했는데 이정도면 많이 올린건가요,,,
-
미적낮2높3의 벽을 벗어나고십다. 심지어 나머지 화작영어정법사문조차 성적고정임 ㅅㅂ...
-
탈릅은 큰 의미없음 휴대폰을 버리는것만이 의미가 있음
06학년도 39번은 과학 제재 아닌가요?
[이누이트(에스키모) 하면 연상되는 것 중의 하나가 이글루이다.
그들의 주거 시설에는 빙설을 이용한 집 외에도 목재나 가죽으로
만든 천막 등이 있다. ~~]
로 시작하는 지문인데요..
기출 질문을 하실 때는 최소한 출제 연도와 함께
지문의 내용이나 작품제목 정도는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통상 학생이 질문을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5분 이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설을 작성하는데는
짧게는 30분 길게는 한시간씩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단답형의 답변도 있겠지만)
아예 지문 분석 같은 경우에는 한~두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설 올리는 사람의 성의를 생각한다면
질문자의 정교함과 정성도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질문자가 질문의 내용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만큼
질문자의 실력도 늘게 됩니다..
질문에 성의가 없는건 인정합니다
wp목에 06년도 9월 평가원 비문학 경제라고 명백하게 적혀습니다만...
죄송합니다.
질문드리는 입장에서 답변해주시는 분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점 크게 뉘우치고 갑니다
제가 잘못 봤군요..
06 기출 39번을 보고 있었군요..
하도 이것 저것 보다 보니 머리와 눈이 굳어집니다.
좀 있다 해설 올려드릴게요..
06년 9월 평가원 39번 문제 해설입니다.
[A]와 <보기>는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것은 알겠지요.
<보기>는 [A]부분에 대한 구체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A]를 간단히 정리하면,
ㄱ. 이득 발생 --> 위험 기피
ㄴ. 손실 발생 --> 위험 선호
즉 위험에 대한 모순된 태도(비일관성)
모순된 태도에 대한 해석 --> ‘위험’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싫어함
(왜냐면 손실을 막기 위해 위험을 선택하므로)
의의 --> 합리적인 인간 행동에 대한 기존 인식을 비판
선지 해설
① 경제학에서는 위험을 선호하는 사람을 비합리적인 사람이라고 보는 것 같군.
☞ 위 [A]를 정리한 부분의 마지막에 ‘의의’가 있지요. 위험을 선호하는 비합리적인
기존의 인식을 비판(비합리적이라고만 볼 수 없다)했으니 바로 답인 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답이 너무 쉽게 나와 버려 ‘답이 아닐거야’하고 생각해버리면
이 문제는 아주 어려워집니다.
답이 아닐거야 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위 글에는 경제학의 두 가지 입장이 다 서술되어 있습니다.
즉, ‘합리성’에 근거한 기존경제학의 입장과 ‘심리’에 근거한 새로운 경제학의 입장
둘 다 제시 되어 있습니다.
선지 ①에서 그냥 ‘경제학’이라 했으니 기존의 경제학도 포함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답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② 위험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일관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실험 결과이군.
☞ 이것은 당연한 내용이지요. 하지만 ‘태도가 일관 되지 않는다’는 기억하고 갑시다.
③ 경제학적 합리성에는 위배될지라도 사람들은 그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선택을 하는군.
☞ ②번 선지와 묶어 생각해봅니다. ②번 선지의 내용이 바로 ‘합리성 위배’인데 그에는
이유(기준)가 있다가 [A]와 <보기>의 내용이지요.
④ 위험을 기피하는 사람은 기대되는 이익이 조금 적더라도 확실한 쪽을 더 낫다고 생각하는군.
☞ [A]와 <보기>의 내용 그대로입니다.
선지 ②,③,④를 묶어서 선지 ①과 비교해 보면 서로 배치 되고 있음도 알 수 있습니다.
⑤ 경제학에서는 실현될 수 있는 결과 값이 기댓값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가지고 위험을 측정하는군.
☞ <보기>에서 벌 수 있는 기댓값 80%일 때 3200, 20%일 때 800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4000원에서 멀어지는 쪽이 위험도가 높겠지요.
위험을 기피한 3000원을 선택한 것은 위험도와 관계 없는 것입니다.(기대값 = 결과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