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생의 현주간지 16주차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Feat. 1,2,5일차)
안녕하십까, 오늘은 현주간지 16주차 후기를 들고 왔읍니다.
16주차 1일차 미니 테스트, 2일차 독서와 문학, 5일차 화작문에 대한 저의 소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2일차 독서는.... 저는 많이 어려웠읍니다.....
각설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일차 30분 미니 TEST 입니다.
(아ㅋㅋ.....) 시간이 넘어가버렸읍니다....
이번에는 풀이 순서에 잠시 변화를 주어 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풀이 순서이니, 본인만의 순서를 가지고 풀이에 임하시면 좋습니다.
(기존: 화법과 작문 >> 문법 >> 가장 짧은 독서 지문 >> 문학 >> 나머지 독서)
(16주차 미니 TEST: 독서 >> 화법과 작문 >> 문법 >> 문학)
이러나 저러나 핑계이지만, 이렇게 푸니 시간 확보에 실패하여 처음으로 시간 초과를 겪었습니다.
첫 지문은, 2019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6-21번 세트 문항이었습니다.
우리에겐, 세종,역법으로 기억이 되어있는 지문입니다.
워낙에 지문도 길고, 중반부부터 쏟아지는 정보량에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해당 지문은 현주간지에도 이미 한 번 다룬 지문이지만서도 봐도 봐도 그 새로움은 지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뒷부분의 문학은 딱히 머리에 남을만하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정인 작가님의 소설이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EX. 후송, 강)
문법도 난이도는 평이하여 (ㅎ종성 체언) 어려움은 겪지 않았습니다.
이제 2일차로 넘어가겠습니다.
(16주차는 융합 지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일차 수능특강 P.222에 수록된 인문+과학 지문이었습니다. (이 뭔.. 끔찍한 혼종...)
사고 실험에 대한 지문입니다.
사고 실험은 과학의 분야 뿐 아니라 철학의 분야에서도 사용된다는 지문이었습니다.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질 않아서 처음에 읽어보고 40분여정도 계속 읽어보았습니다.
이번 지문은 정리를 따로 할 때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겠습니다...(후기 올리고 정리 할 생각입니다.)
다음은 제가 ???? 을 연발했던 <보기> 입니다.
솔직히....아직도 이해가...잘...
아ㅋㅋ....
그리고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이젠 관련 문항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ㅋㅋ 3문제인데 1개 맞았네 아ㅋㅋㅋㅋㅋ 이 허수놈.....)
샤프로 표시된 것은 제가 풀 당시에 쓴 것이고, 빨간펜으로 표시한 것은 선생님께서 뒷 페이지에 수록해두신 거시독해의 기준입니다.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같이 표기했읍니다..)
(해당 지문의 출처는 내용구조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기출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찾진 못했읍니다.)
이제 다음엔 문학입니다.
고전시가- 작자 미상의 집장가 입니다.
춘향전 모티프를 차용하였고, 경기 12잡가 중 하나로, 춘향가 중에서 신관 사또의 수청을 듣지 않는 춘향의 매질을 당
하게 되는 대목을 엮은 작품입니다. 해당 작품이 기출로 나온 적이 없어서, 뒷부분엔 춘향전, 열녀춘향수절가 등이 수록
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기출에도 등장했었습니다. 2018.09.33-37 춘향전, 춘향이별가) 이것도 풀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엔 5일 화작문 입니다.
아니 형, 왜 갑자기 5일차???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A1. 1일차 풀고 집중력이 좋으면 같이 풉니다.
A2. 그냥 제가 문법을 못해서 먼저 풉니다.(순전히 제 마음)
각설하고 5일차 화법과 작문, 문법 입니다.
일단 저는 10~12분 이 선에서 풀이를 합니다.
이게 요샌 풀 때 다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왜냐........
요새 드디어 문법 정답률이 올랐기 때문이죠!!
너무 기쁘지 아니한가.....
(역시 문법의 끝..... 영업하는 거 아님 암튼 그럼..)
5일차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국어 영역 시험에서의 출발점이라 볼 수 있는 화법과 작문, 문법 이 파트에서의 감각을 기르기에 좋은 것 같읍니다.....
이만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를 마칩니다....
모두 현 주 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격당했네;;
-
안 그래도 탐구 창났는데 여기서 영어도 2 떴으면 진짜 그냥 복학했을 듯
-
생각보다 이슈가 없는거 보면 우리나라 입시를 주도하고 여론을 주도하는...
-
국가가 날 부르노 마
-
백분위로 화작 79 확통 84 영어 2 생윤 83 정법 92 한국사 2 솔직히 잘...
-
이번 수능 35211 나왔고 광명상가 하위과 인가경 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과외쌤한테 연락 1
과외쌤이 수능 끝나면 맛있는거 사주겠다해서 연락한다했는데 뭐라고 보내야 될까요 과외...
-
ㅇㅇ?
-
25수학 공통15번까지 스뮤스하게 풀려서 만점인줄 ㅎ 0
ㅎㅎ 주관식에서 미끄덩햇네 ㅎ
-
어느게 더 어려우려나요?
-
해보고 싶은데 필력이 너무 그지 같아서 못 알아 먹을 것 같음 ㅠ
-
국어: 내가 안 물어봤으면 안할뻔함 수학: 그나마 시켜주긴 함 영어: ㄹㅇ안함...
-
1.미미미누 교대,교사 관련 영상들 + 댓글창에 현직 교사들 댓글 2.pd수첩...
-
”일반 컷 99“
-
설사범, 연생과대, 고정경대에서 이과로 전과 힘든가요?? 0
학벌올리고 전과하고싶은디 ㅠㅠ 전과 힘든가요??
-
수능 끝나고 싹 다 가정학습 처리해줘서 2월 졸업식 때까지 학교 5일도 안 나갔음...
-
한지,세지도 ㄱㅊ나요? 제가 타임어택,안정성 떨어지는걸 극혐해서요 ㅠ
-
하고 싶은 거 다 해봐야지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단 vs돈도없구자신도없음 에휴
-
침대에 달린 등도 안 끄고 잤네
-
주어진 함수 f(x)의 그래프가 다음과 같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할 때 이 함수에...
-
주변에 미적 100은 많이 없는데 96 92는 진짜 개 많음 미적 1컷 92는...
-
화장실도 인기다리게 칸 개많았고 의자랑 책상도 좀 옛날거긴했는데 그래도 사이즈도...
-
아니 소재 진짜 막 쓰네.. 딥페이크 저거는 아예 저 글자 빼냐 마냐 하나로 정치...
-
1년 내내 안씻는 물스퍼거 놈들이 너무 많아
-
파업 때문이구나 ㅡㅡ
-
현실과이상의괴리 8
내적갈등 해소방안 : 한번더보기
-
국어 노베 0
국어 공부해본 적 없고 고2라서 모의고사 칠 때만 모고 푼 적 없어요. 진짜...
-
과탐가산 0
과탐 2등급 대가리가 가산5프로정도 받으면 사탐 높1이랑 비슷해지나요?
-
수리논술ㅋㅋ 1
기하 오늘 시작할 예정인데 한양대 가능한 부분? 올해 수능 미적은93점임.
-
너네 아직도 협상 중이잖아 원딜 바이퍼 잖아 피넛제카딜라이트 있잖아 제발
-
한문제 풀면 맞췄나? 틀렸나? 너무 궁금해서 채점병 도져요… 이 습관도 고쳐야할텐딩…힝…
-
얼버기 11
행복한꿈을 꿨어요
-
올해 수능을 바탕으로 내년을 예측한다? 논리적으로 보일수는 있겠지 근데 거의 맞추는...
-
실패자가 대다수이다 국잘 수망 탐잘 국잘 수잘 탐망 조합으로 대부분 복학 예정이다
-
이거에 따라 대학이 바뀔 수도...
-
수능 치기 일주일전엔 더 이상은 못해 ㅅㅂ 이런 상태였었는데 수능 끝나고 슬금슬금...
-
나도 팔로워가 쭉쭉 오르겠지 26년도수능은 내꺼다 !
-
아 그때를 위해 열심히 피를 뽑겠다...
-
제곧내
-
상단 번호만 잘 나와있는지만 보게 시키던데 ㅋㅋㅋㅋ 사실 국어는 파본검사 안해서 더...
-
무슨 사탐 얘기만듣고 개ㅈ밥과목인줄 알고(맞긴함) 저능아과목 나정도면 1등급...
-
예를 들어 닉네임이 호타로 이면 진짜로 짤남같이 생김
-
면접 보러 오라고 하시는데 이런 거 첨이라서.. 이번 수능 영어 94점이긴 한데...
-
왕
-
좋은 아침입니다 6
-
내년에 물1 할거임
-
표본분석 스나 하는 법 내가 이해한게 맞나 좀 봐주실분 2
진학사에서 그 모의지원 메뉴 들어가서 내 위로 깔려있는놈들이 여기 말고 어디...
-
대학 라인 0
과 상관없이 대학라인 어디까지 가능한가요…ㅜㅜ
-
수능을 그리 잘 보진 못해서 닉값은 정시로 못할 것 같아요 수시로는 할 수...
현주간지가 수특 기반 문제에요??
수특에 있는 문학작품들 문제로 풀고시픈데
마땅한 책이업서요
기출도 있고, 자작도 있어요
아하 현주간지 어떻게 살 수 이써용?
오르비 홈페이지에 현주가지 배너가 있읍니다. 거기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아
들어가보도록 할게용 좋은정보 감사해용
문법의 끝 좋나요?
네, 독학이 가능하도록 서술이 자세합니다.
감사합니당
제가 작년에 문법 1개 맞아서 백분위 90 받은 이유가 다 있읍니다.
솔까 진심 어려움 무슨 지문 난이도가 ㄷㄷㄷ 내가 못하는줄 읽었는데 독일어도 아니고 ㅋㅋㅋ 진심 가형보다 어려움 ㄹㅇ로
이런거쓰면 고소당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