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국어 [571544] · MS 2015 · 쪽지

2020-01-09 21: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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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국어 공부할 때 진짜 꼭!!! 지켜야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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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마인드 세우기.pdf

오늘은 수능 국어 학습을 하는 마인드에 관한 글입니다.

매번 과외 첫 수업 때 이거 뽑아가서 학생한테 꼭 지키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마지막 '지속'에 관한 내용은 국어 뿐만 아니라 수험 생활 전반에 관한 것이니 꼭 명심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ㅎㅎ,,,


pdf로 보시면 가독성이 더 좋습니다.


● 수능 국어는 수영 시합이다.

수영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물에서 빨리 가려면개헤엄을 치거나 차라리 달리는 게 빠르다하지만 숙련될수록 정확한 자세로 수영하는 게 훨씬 빠르다국어 시험 역시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 때는 아무렇게나 막 읽는 게 빨라 보이겠지만숙련될수록 정확한 방법으로 읽는 게 훨씬 빠르다정확한 지문 읽기문제 풀이 방법을 세우고그 방법을 숙달시키는 게 국어 공부의 왕도이다.




● 수영 자세만 배운다고 해서 수영 실력이 느나

수영 선수 영상을 아무리 봐도본질적인 수영 실력이 늘진 않는다수영을 몇 번이고 직접’ 해야 수영 실력이 느는 것처럼국어 문제 역시 직접’ 풀어야 실력이 는다기준을 세우기 위해 인강이나 개념서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은 괜찮지만언제나 중심은 직접’ 지문을 읽고문제를 푸는 것이다.




● 국어 성적과 학습량이 비례하지 않는 이유올바르게 읽고 이해하는 습관의 과목이기 때문에!

많은 글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며 습관>이 길러진 아이들은 국어 공부를 안 해도 성적이 좋은 게 당연하다국어 시험은 얼마나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습관>이 길러져 있는지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반면 책을 많이 읽지 않거나 올바르게 읽지 못한 아이들은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안 오르는 게 당연하다.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습관>이 길러져있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의식적으로 올바르게 읽기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만 한다면이 간극은 반드시 좁힐 수 있다




● 평가원 문제로 기준을 세우고낯선 문제로 훈련을 한다.

수능 문제는 공신력있는 기관인 평가원이 한 문제 당 약 2000만원의 가치를 투자하여 만든다따라서 평가원 기출문제와 이와 다른 문제의 퀄리티는 를 달리한다따라서 평가원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보며 독해의 기준판단의 기준을 치밀하게 세워야 한다그 다음에 EBS, 교육청 모의고사 등 다소 퀄리티가 떨어지는 낯선 문제들로 이 기준을 적용하는 훈련을 해나가야 한다.




● EBS는 질 좋은 수영복이다.

EBS 연계에 현혹되지 마라. EBS를 모조리 다 외웠다 해도 근본적인 독해 능력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EBS에서 나온 지문이나 작품이 수능 시험지에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렇다고 EBS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EBS를 완벽하게 대비하면 시험장에서 분명 어설프게나마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긴 하다. EBS는 딱 질 좋은 수영복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 틀린 문제는 또 틀린다.

틀린 문제는 또 틀린다또 틀린 문제는 시험장에 가서도 또 틀린다왜냐고틀린 이유를 철저히 분석하지 않고또 다시 같은 이유로 틀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성적 상승의 방법은 간단하다틀리는 문제를 줄여나가면 된다진정한 실력 향상은 틀린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내느냐를 생각할 때 이루어진다.




● 결국 실수와의 전쟁이다.

결국 수능은 집중력 싸움이다집중하지 않으면그 동안 아무리 많은 공부를 했어도 성적은 나오지 않는다집중집중또 집중!




● 노력이 아니라, ‘지속이다.

처음에는 다들 원대한 꿈을 꾼다원대한 계획도 세운다다들 그렇다그리고 그 중 90%가 그걸 지속하지 않는다그렇게 성적이 떨어진다원대한 계획뜨거운 열정강력한 의지다 필요 없다중심은 지속이다오늘 하루만마지막으로 하루만 더 지속시키자는 마인드로 살아라그게 쌓이면 원대한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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