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학교를 가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경북부산 아닌 지거국 문과 최상위과 입학 예정이고 수능 망하고 성적 맞춰 온 거라 과랑 안 맞기도 하고 솔직히 학교도 창피해요. 저는 경영학과나 경제학과라도 괜찮으니 인서울을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다군) 중앙대 간호를 붙어도 안 보내시겠다고 합니다. 스카이나 상위교대가 합격할 거 아니면 재수도 반수도 지원을 못 한다고 하시고... 부모님께서 서울을 가야 하는 이유가 뭐냐고 하셨는데 의견을 듣고 싶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견문을 넓히죠
서울 내 인프라 무시 못함요
도시를 엄청 좋아하는 지방러인데 서울에서 살아보고싶어요 제가 워낙 도시타입이라.. 만약 대학도 이 지역안에 있는곳으로 가면 평생 태어나고자란곳에서 살다가 죽을텐데 뭔가 너무 갑갑해요
솔직히 교내활동만하면 상관×
근데 교외활동(외부동아리같은거) 관심있고 다양한 경험하려면 서울이 훨씬 좋음
각종 교외활동, 견문, 하다못해 누구 내한공연 오면 서울은 필수코스... 고향에서 밥 먹고 살기 싫으시면 서울 가는거고, 고향에서 먹고 살 생각이 있으면 그냥 집 근처 지거국 가는거죠
지거국 높은곳은 인서울이랑 견준다고하지만 편견은 어쩔수없어요. 지거국도 막상 좀 알아주는 지방대? 정도로밖에 안봐요
교내활동만 하더라도 학교 분위기가 다르긴 할걸요?
지방러 입장에서는 서울로 오는게 유학이기도 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