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영어시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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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시험날이라길래 생각나서 적어봄
근데 이미 몇 번 한 얘기
오르비 오래 하다 보니 하는 말의 80%는 맨날 하던 얘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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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흔한 수능 위주의 구시대적인 주입식 문제풀이 교육의 희생양이라
처음엔 좀 열심히 풀다가 중간쯤 막 네 문단 넘는 지문에 여러 문제 딸린 수능 비문학 비슷하게 생긴 지문 나오는 순간 뒤에 전부 기둥세우고 엎어져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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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각종 도믿맨 전도충들이 달라붙고
막 내가 너네 선배다 이런 얘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한 마디라도 더 하려고 텐데 그냥 무시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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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ㅎㅈㅅㅇ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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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어보이고 좋네요
어차피 아잉ㄹㅇㅋㅋ 열심히풀고 답 일부러 피해도 초잉도 잘 안나올거같아요
선배님피셜로 초잉도 잘해야 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