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제발 부탁드려요
늦깎이 재수생입니다.
원래 수능치고 재수할려고 마음먹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때문에 2월달까지 대학교를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있다가
등록금 내기전에 다시 재수한다고 말씀들었는데 또 반대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체념하고 대학가서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한 대학이 아니더군요...
물론 제가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예상외로 학교가 별로였습니다.
과도 저에게 안맞고 친구들도 별로 안친해졌구요...
한동안 생각하다가 학교를 자퇴하고 재수를 할려고 해요
아직 마음이 안잡혀서 그런지 실패할까봐 불안하네요......
집에서 혼자 공부하라며 알바를 3~5월달까지 최대는 6월까지 하면서 공부할 생각이에요
휴...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저가 워낙 못하는지라....기초도없는 상태구요
공부방법과 앞으로에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 꼭!!부탁드립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단순히 글의 의미와 주제를 파악하는것 뿐만 아니라 필자의 음흉한 의도를 파악하는데도...
-
야식먹기vs자기 12
-
사문 1순위인 데엔 이견이 없을 듯하고 그 다음은 뭐가 있을까요?
-
이번 생은 호모로맨스 에이섹슈얼 안드로진이라 힘들다
-
이수린씨 이름이 너무 이쁜걸 어떡해요,,
-
그동안 설대는 안 알아봤어서 감이 안 오는데 대략 어디쯤이다 식으로 라인만...
-
이과 누백 1퍼 0
수능 몇틀 정도인가요 아니면 국수탐탐 각각 백분위로 몇 정도
-
일어나라. 주변이 어두워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아도, 5
아직 밤이 아니다.
-
20등 초반대 점수 궁금해요 (진학사로 다른 대학 점공 봐서 못 봤어요)
-
왜 언매러들이 화작러들보다 10퍼 이상씩은 높은거임 언매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이건가
-
공부는 안하고 쓸 데 없이 빡갤 오르비 뒤져보며 강사 이름 하나하나 쳐보고 있네...
-
눈팅만 할때는 딥피드만 봤는데 이젠 모아보기가 제알 재밌네
-
반가워요 2
저는 시험(수능아님)공부중입니다...ㅠ
-
잘자요 10
대답안해주면 얼굴 무브링 넝당 ㅎ
-
이틀차 ㅇㅈ 26
응디에 생긴 빠따와 회초리 자국
-
이녀석 언제 눈치깜?
-
잘자 2
바이바이
-
게임동아리 1
가면 롤하나요?
-
수린이 왜 반갑지 10
다른 이상한 빌런들 겪다보니 좀 취향이 특이해서 그렇지 애는 착해보임
-
자기야 ㅎㅎ 2
나랑 같이 자장
-
몇 점 정돈가요??
-
오히려 이렇게 당시 6평 22번 킬러문항 아니다했었음
-
10일이면 낫는다 했는데 이제 7일지남.. 문제는 멍이 안없어짐 ㅅㅂ 얼음찜질과...
-
실검이 이상한데 0
유빈이 1위네 뭐 올라왔나
-
비상비상 4
새르비에 그가 나타났다
-
한양대 의대를 가고싶으면 꼭 과탐 2과목을 선택해야하나요? 물1 지1 선택하려고...
-
잠이오질않네요 0
오늘도잠못이루는이밤
-
오늘 3일만에 머리감으니까 10 가닥 좀 넘게 빠지던데 평소에는 5 6가닥정도 원래...
-
고도를 기다리며 0
정신병 걸리기 좋은 책 goat
-
눈감으면잘수있나 1
일단 도전
-
오늘 일어나면 0
김치 짜구리 먹어야징 먼가 맛있어보임
-
라고 물었을때 답은 No이다 하지만 이 No는 십덕이 아니니 안심하라가 아니라...
-
ㅇㄱㅈㅉㅇㅇ?
-
없었으면 진작 자살했을 듯 고맙다
-
사실 아직도 안 읽어봤었음
-
작수 79점 3 지금 김기철 노베 커리 타는중
-
첫사랑 썰 9
첫 연애에 여자랑 본 첫 영화도 그 누나였는데 영화가 알라딘이였음 어 홀 뉴월드...
-
2400시간 일만시간의 법칙 달성하려면 최소 4수 ㄷㄷ
-
그냥내마음대로 되는게없어
-
내첫번째힙합앨범
-
속이 더아픔 하.. 죽어야지
-
자야겠다 17
잘자용
-
ㅛㅂ……
-
성적우수자 조기졸업 활성화도 추진해야 했다고 생각함
-
어...? 강사들이 미적 확통 강의만 하던데???
수능을 원래 실력에 비해 심하게 못치셨나요?
가령 원래 실력은 4~5% 정도를 고정적으로 찍고 있었는데 수능 때 갑자기 10%가 나왔다든지...
그런 경우라면 재수라는 건 일단 만만하게 보고 도전해 볼만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평소 모의고사 나오던 대로 수능 점수가 나왔는데
그냥 대학을 다녀보니 학교가 맘에 들지 않아서..라면
재수를 했을 때에도 현역 때와 같은 수준의 백분위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오를 가능성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죠.
게다가 지원도 없고 혼자서 생활비나 학습비까지 부담해야 한다면,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번 주에 한 번 학교 출석하지 말고, 오늘부터 4일 동안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 가면서 15-15-15-15 시간을 공부할 수 있는지 도전해 보세요.
만약 성공한다면 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는 근성이 있는 것이고
만약 실패한다면 웬만하면 인생과 삶에 대한 눈을 낮추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