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의미 [447559]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17-08-03 14:59:18
조회수 16,022

세상에서 가장쉬운 수학 확률과 통계 예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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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클래스의 강사, 그리고 책 저자이며, 저만의 목소리를 내고있는 일반청의미입니다.


책예판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 14일날 출고됩니다. 늦지않게 책을 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페이지는 여기입니다.http://atom.ac/books/4701


교과서에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운 개념서입니다.


긴말 안하겠습니다. 그동안의 모든 활동이 학생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기출문제로 구성되어있으며, 그것들 모두 기본개념으로 아이디어가 시작됩니다.


이 책을 보신 후, 교과서를 통해 다시 공부하시면 충분한 성과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검토진

김수예 (공주대학교 수학과)

김태훈 (원광대학교 치의예과)

박시영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예과)

안지용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윤지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이기용 (단국대학교 치의학과)


서평


김태훈 (원광대 치의예과)  

이 책은 교과서를 기반으로 했습니다.교과서와 함께 학습할시, 효과가 배가 되실 겁니다. 잡다한 스킬이나, 문제만으로 이루어진 문제집이 아닌,저자의 친절하고 자세한설명으로 이해를 도와주는 기본서입니다. 특히 공식만 외우고 지나칠 수 있는 확률과 통계를 예시, 그래프, 수식으로 이해할 수 있게 기록해 놓았으며, 배운 개념에 해당하는 기출문제로, 단원이 끝날때마다, 배운 개념이 문제에는 어떻게 적용이 되는 지를 잘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확률과 통계를 처음공부하는 학생들이 공부하기 쉽고, 상위권들학생들도 이 책을 보면서, 발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교재입니다. 잘 활용하시어 확률과 통계를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이기용 (단국대 치의학과)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 확률과 통계』는 저자의 ‘확률과 통계’의 개념에 대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과정 내에서 언급된 개념이란 무엇인가’, ‘그 개념에 대한 보다 쉬운 이해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 ‘학습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교과과정내의 개념만을 충실히 담아낼 수 있는가’, ‘이와 같이 얻어진 개념들을 교육과정평가원은 어떻게 적용시켰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수험생활 및 그 밖의 고민과 경험들이 녹아 나온 대답의 결과가 이 책이다. 나름의 해답을 제시한 이 책에서는 마치 옆에서 설명해주기 위한 저자의 목소리가 책의 제목처럼 세상에서 가장 쉽게 수학을 익힐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한 때 저자가 그러했듯이 수학을 어렵게만 받아들이거나 더 이상 성적이 오르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박시영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예과)

확률과 통계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경우의 수, 확률, 그리고 통계. 그리고 참 얄궂게도, 이 세 분야는 치명적인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맞는 사람은 늘 맞는데 틀리는 사람은 늘 틀린다는 것이다. 

본인 또한 처음 확률과 통계를 접했을 때 한번 틀린 문제를 또 틀린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낀 적이 있고, 오랜 기간의 수험생활동안 같은 이유로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 있다.

수능 수학을 공부할 때, 틀리는 문제는 오답을 잘 정리하고 평가원의 코드대로 풀어나가라는 소리를 귀에 딱지가 박히도록 들어왔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확률과 통계 문제들의 경우 내가 틀렸음에도 왜 틀렸는지 명확한 해답을 얻기 힘들다는데에 있다. 해설을 쓴 사람은 A라는 방법을 써서 풀었다. 이게 맞는 풀이라는 것은 잘 알겠다. 그런데 나는 B라는 풀이법을 써서 틀렸는데 이게 당최 어디가 틀렸다는 것인지 알기가 힘들어 답을 보고서도 찜찜함이 남는다. 

그렇기에 확률과 통계문제를 풀때는 교과서 개념에 대한 꼼꼼한 설명과 더불어 문제 풀이시 왜 이러한 접근방법을 써야 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 꼭 필요한 것이다. 이는 본인이 확률과 통계 분야를 이해할 때, 또 확률과 통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도할 때 필수적으로 거쳐갔던 관문이며, 시중에 나온 수많은 문제집에서 본인이 아쉬움을 느꼈던 부분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 확률과 통계’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았던 부분이 바로 위의 두 가지 였다. 첫째는 교과서를 잘 풀어서 서술했는가. 둘째는 문제풀이시 어떤 이유로 이 방법을 썼으며 다른 관점으로 볼 수는 없는가. 그리고 그 다음은, 정말 ‘쉬운 수학’에 맞게 교재가 구성되어 있는가.  

글로 생각을 전달한다는 것은 말에 비해 몇 곱절은 더 어렵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과외와 같은 1대 소수의 수업에서야 학생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여러 비유를 통해 이해를 시킬 수 있지만 그것을 책으로 옮길 경우 느낌 하나하나가 다 살지 못하고 종래에는 활자 속에 박제된 채 들어가게 된다. 교과서가 그렇다. 교과서는 수능 공부에 있어서 그 중요성이 정말 크지만, 그것을 완벽히 이해하고 문제에까지 적용하기 쉽지 않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존재한다. 교과서의 개념을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문제 풀이에도 왜 이런 개념을 이 문제에 적용해야 하는지 그 설명을 빼먹지 않았다. 일견 쓸모없어 보일 만큼 많은 서술이 들어간 부분에서, 교과서를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진짜 ‘쉬운 수학’을 알려주겠다는 저자의 정신이 녹아들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이 그만큼 서술에 공을 들였지만, 책 하나가 모든 시행착오의 과정을 없애 줄 것이라고는 감히 말을 못하겠다. 어떤 공부든 시행착오와 치열한 고민의 시간 없이 실력이 완성되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까. 다만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저자를 비롯한 수많은 수험생 선배들이 걸어갔던 고민의 길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건널 수 있을 것임을 믿으며 또 그러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공주대학교 수학과 김수예

정확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대화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끔 하는 이 책은 교과 내용을 성실하게 담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대게의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모호하게 알고 지나치는 부분들을 이 책에서는 질문 답변의 형식으로 시원하게 알려준다.

오랜 시간 강의로 학생들과 함께 한 저자가 여러 학생들을 만나며 '어떻게 학생들이 공부를 쉽게, 재밌게, 즐기게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들을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쉽게,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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